"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모델 개발로 산림-관광 융합한 에코투어리즘 활성화하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시엠립 주에 있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업지와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사업지를 방문했다. AFoCO와 캄보디아 협력 사업의 골자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산림 유전자원 분야 육성 사업으로 산림복원을 위한 주요 수종의 차대검정림과 채종원을 조성, 관리하고, 기술연수 등 인적교류 추진으로 관련 분야를 육성하는 것이다. 차대검정림은 우량목으로 선발된 개체의 유전적 특성을 판정하기 위하여 각 개체의 종자로 양성한 실생묘군(實生苗群)으로 조성한 시험림이다. 채종원이란 처음부터 종자의 생산만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채종용(採種用)의 수목원을 말한다. 또한,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모델 개발은 한-메콩 산림협력 센터와 함께 2021년 추진 예정으로 산림과 관광을 융합한 에코투어리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메콩 산림협력 센터(KMFCC : Korea-Mekong Fores Cooperation Center)는 메콩강 유역 국가(CLMV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
KF(한국국제교류재단 ,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한국 속의 아세안, 아세안 속의 한국’을 주제로 ‘제 3회 아세안문화원 사진 · 영상 공모전’ 을 개최한다. 공모 참여는 3월 2일(월)부터 4월 24일(금) 까지 아세안문화원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인 및 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 한 공모전의 출품 대상작은 한국과 아세안에서 발견한 각국의 문화적 요소, 외국인으로서 경험한 한국과 아세안의 매력, 한-아세안의 교류 현장 등 한국과 아세안 관련 추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다. 아세안문화원은 접수된 작품에 대한 요건 심사, 전문가 심사,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총 14 점의 수상작과 80점 내외의 입선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시상 항목은 사진, 영상 부문별 대상 (외교부장관상 ·1 명), 최우수상(KF 이사장상 ·2 명), 특별상(주한아세안대사단상 ·1 명), 우수상(아세안문화원장상 ·3 명)이다. 특히 특별상은 주한 아세안 10 개국 공관의 후원으로 올해 신설되어 공모전의 의미를 더한다. 더불어 올해 공모전부터는 심사 과정에 대중의 참여가 가능해진다. 5월 중 2주간 처음 시행될 온라인 투표를 통해 누구나 10개의 수상후보작 중
김연자, 장윤정, 설운도, 주현미, 진성, 정용화 등 당대의 트로트 가객이 베트남에서 떴다. 신개념 SBS 예능 '트롯신이 떴다'의 1차 티저가 24일 공개됐다. 신개념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신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컨셉이다. 예능 최초로 트로트의 세계 진출을 그려나갈 이 프로그램은 24일 1차 티저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특히 1월 초 베트남 호치민 공항에서 입국하는 트로트신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출연진들의 화려한 면면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르 파티'의 주인공 트로트 절대 강자 김연자, 국보급 목소리를 가진 트로트 여왕 주현미는 물론, 트로트 여제 장윤정, 늦게 핀 트로트의 전설 진성, 트로트 황태자 설운도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라인업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원조 한류 아이돌 정용화와 붐이 합세해 '만능 막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트롯신들의 예쁨을 받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트롯신이 떴다'는 생에 최초로 트로트 버스킹을 하는 트로트의 전설들이 '트로트'라는 장르가 어색한 해외에서 트로트 버스킹 무대를 펼치는 도전기이다. 최근 한국에서 '미스트롯'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을 지난 21일 발매했다. 이 앨범은 하루 만에 265만 장 판매되는 단시간 최다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전세계 ‘아미’팬은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었다. 앨범 발매 전후 48시간 동안 무려 1700만 건에 달하는 관련 트윗이 발생했다. 방탄소년단(@BTS_twt)은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을 공개했다. 트위터에서는 발매 전부터 기대감이 담긴 트윗이 쏟아져 나왔다. 21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이틀 동안 집계된 관련 트윗은 1700만 건 가량이다. 가장 트윗이 많이 쏟아져 나온 순간은 앨범 발매 직후였다. 6시부터 1시간 동안 게재된 트윗은 120만 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중 가장 많은 리트윗과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한 ‘탑 트윗’은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 올라온 트윗이었다. 앨범 발매 전 “D-DAY”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된 트윗이다. 약 42만 2천 건의 리트윗과 130만 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했다. 언어로 보면 관련 대화량의 62%가 영어로 작성된 트윗이었다. 한국어는 13%, 스페인어는 10%, 포르투갈어가 6%를 차지했다.
"내친김에 글로벌에서 '영화 한류' 꽃 활짝 피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해문홍)은 영화 '기생충'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하 오스카) 4관왕 수상을 계기로 3월부터 6월까지 ‘재외문화원 한국 영화제’를 확대하여 개최한다. 현재 해외에서는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 이후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현지 100여 개 상영관에서 '기생충' 재개봉했다. 주로 미국 영화를 상영하는 브라질에서는 200여 관이 넘는 상영관에서 '기생충'을 개봉했다. 이에 해문홍은 한국 영화에 대한 열기를 계속 확산하고, 이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가기 위해 25개국 재외문화원·홍보관에 추가 예산 등을 지원하고 올해 상반기에 ‘한국 영화 특별 행사’를 집중 개최한다. 특히 각 재외문화원들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특별 상영회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계한다. 미국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s)과 현지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을 비롯해 호-호(Ho-Ho) 특별 상영회(브라질), 영화 속 한국 문화체험 행사(짜파구리 만들기 등 / 필리핀,
60년간 도타운 우정을 쌓은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외교부 장관을 통해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사이푸딘 말레이시아 외교부장관은 한-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2월 23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수교는 1960년 2월 23일날 시작되었으며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외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압둘라 국왕간, 정세균 총리와 마하티르 총리간에도 수교 60주년 기념 축하서한 교환이 있었다. 두 나라 외교부장관은 양국이 1960년 수교 이래 지난 60년간 제반 분야에서 이룩한 풍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으로서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했다. 특히, 강 장관은 "양국의 긴밀한 협력 하에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마하티르 총리의 공식 방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평가했다. 양국 외교부장관은 양국의 눈부신 미래를 위해 교역-투자 확대 기반 조성, 미래 성장 동력원 공동 모색 등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관계를 격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방콕 사턴-방나 터널 사업, 방콕 도심지 교통개선에 한국-태국이 협력하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1일 싹싸얌 치드촙(Saksayam Chidchob) 태국 교통부 장관을 만나 한-태국 도로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로 협력사업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인프라 외교 활동을 추진하였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방콕 사턴-방나 터널 사업, 방콕 도심지 교통개선 사업 등 6개 협력사업(약 2조원 규모) 추진과 실질적 성과 사업 연계를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이 명시되어 있다. 6개 협력사업으로는 방콕 사턴-방나 터널 사업, 도심지 교통개선 사업,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휴게소 개발 사업, 교통센터 구축, 도시간 고속도로 개발 사업이 있다. 공동협의체 구성은 두 나라 도로국장을 의장으로 개별 협력사업에 대한 의사결정, 실행계획 및 추가 사업 발굴 등을 수행하며, 2020년 상반기 중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ITS분야 전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ITS 세계총회의 국내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국내기업의 태국 철도사업 진출도 논의하였다. 국토교통부와 강릉시에서 준비 중인 2025년 ITS 세계총회 유치를 위해 개최지 선정 투표권을 갖고 있는 태국측에 협조도
베트남의 F1 국제자동차경주 첫 대회가 '코로나19'와 관계없이 개최된다. 2020년 4월 5일 첫 F1 경기를 치루기로 예정되어 있던 베트남은 4월 19일 중국 상하이 대회가 연기 되면서 베트남 대회도 취소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한때 돌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베트남 정부 당국은 '이미 많은 준비가 된 만큼, 그리고 중국을 제외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아주 심각한 전염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14명이 완치되었고, 나머지 2명 또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코로나를 안정적으로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1 그랑프리는 밀폐된 실내 공간이 아닌, 야외 전용서킷에서 열리는 경기이기에 감염의 우려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에서 예정되었던 F1 경기는 '연기'라고 하지만 사실상 취소와 다름없다. 하반기 다시 각 레이싱팀들을 불러모을 수 없을 뿐더러 중국의 경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이다. 2020년 4월 3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F1 빈패스트 베트남 그랑프리는 포뮬러원 경기뿐만 아니
융합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청원)이 지난 20일 한-ASEAN 국제협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빌라이숙 핌마손 라오스 국회의원, 티앙 붑파 주한 라오스 대사 등이 참석했다. 조청원 이사장은 "아세안-융합과학문화재단 간의 4D프레임 관련 협력사업을 함으로써 라오스가 아세안과 융합과학문화재단의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게 되어 매우 환영하다. 아세안의 지식기반 미래의 발전에 라오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며 라오스와 한국과의 교류를 환영했다. 티앙 붑파 주한 라오스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의 라오스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의료지원, 신남방정책 등을 통한 다양한 투자 및 지원에 대해 감사 하다. 이러한 양국 간 협력이 교육 발전 분야로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경전철 발주처인 JAKPRO에 한국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전수해줍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Consulting)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역량강화사업이란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필요한 기술습득을 위해 기술인력,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현지교육 및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인적자원 개발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건설사업 수행 중 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에 대한 발주처(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 이하 JAKPRO) 요청으로 2019년 10월 국내 철도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주관사)와 네오트렌스(신분당선 운영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였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이 사업을 수주했다.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건설사업(5.9km)은 철도공단을 비롯한 한국 컨소시엄이 시스템분야를 수주하여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철도공단은 자카르타 경전철 발주처인 JAKPRO와 인니 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조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 수출기업을 위해,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수상 활용, 2월22일부터 미국 대표 온라인몰인 아마존(AMAZON)을 시작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에서 ’한국식품 온라인 판촉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오스카 4관왕 기념, 한국 식품 4개 고르면 1개는 무료‘ 이벤트를 개최하여, 영화 속에서 노출되었던 식품과 온라인몰에서 인기있는 ’수출 농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영화 '기생충'이 개봉할 때마다 현지 요리 사이트와 SNS에 ’jjapaguri’, ‘parasite ramen'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그 열풍이 대단하다. 짜파구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더불어 미국 현지에서 구매 가능한 신선농산물인 ’신고배‘와 ’팽이-새송이 버섯‘도 아마존에 입점, 특별 판촉전도 추진하고, 다양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는 큐텐(Q10), 베트남은 라자다(Lazada), 태국은 쇼피(Shopee) 등 신남방 국가 중심으로 3월 중 ’영화 속 이슈식품‘ 온라인 특별 판촉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생충 영화의 오스카 후광에 맞물려 경제적 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우리 쌀 950톤을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이 설립한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APTERR)를 통해 필리핀 지진(남부 민다나오 지역) 및 태풍(북부 루손 지역) 피해 주민에게 비상구호용으로 긴급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에서는 지난해 9월 남부 민다나오(Mindanao) 지역에서 6.3~6.6도의 4차례 강진 발생했으며 같은해 11월 북부 루손(Luzon) 지역에서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필리핀은 지난해 11월에 쌀 비축기구 애프터 사무국에 지원 요청을 하였고 이에 한국이 지원의사를 표시한 이후 올 1월 애프터 위원회에서 지원 결정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2018년산 벼로 1월 28일에서 2월 7일까지 원료곡 가공 및 선적을 완료하였으며 수출통관 및 훈증 등 절차를 거쳐 2월 20일 부산항에서 출항할 예정이다. 쌀은 필리핀 마닐라항 및 제너럴산토스항에 각각 2월말, 3월초에 도착 예정이며 현지 수입 통관 등을 거쳐 피해지역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애프터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 협정'에 따라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인도적 차원의 공동 대응을 위해 회원